제가 웬만하면 후기길 안남기는데요...
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몇자 남깁니다.
가을 잠옷을 구매할려고 여러가지를 보다가
이 상품이 비싸지만 거즈면이고 몸에 좋을 것 같아 샀는데요.
받자마자 맘에 들어 며칠 입고 난 뒤에 빨았더니...
글쎄....옷 안쪽에 보풀도 아닌 것이 옷 거즈에서 뭉쳐서 떼어진
거즈 알갱이 면들이 콩처럼 후두둑 떨어지는 거예여.
아무리 털어도 끝이 없어서 급기야 테잎으로 부착하여 다 제거하고
또 세탁을 해 봤더니 또 옷 안쪽에 그런 뭉친 면 알갱이들이
우수수 떨어지고 심지어는 겉에 거즈가 해져서 너덜너덜한 곳도 몇군데 있었어요.
너무 너무 화가 나네요. 어차피 세탁을 했으니 반품은 안될텐데
제가 이렇게라도 글을 올려야 분이 풀릴 것 같아요.
전화상으로 항의하고 싶었지만 이미 많이 지난 일이라...
작년에 사서 계속 안입고 있다가 이번에 한번 더 세탁하고 보니
여전히 면 뭉친 알갱이들이 떨어져서 휴지통에 버렸어요.
너무 하신거 아닌가요? 이런 상품을 팔다니요!!!